로또 당첨자가 무려 112만명을 돌파했다. 그것도 1,2,3 등 당첨자만 합친 기준이 이만큼이다.

대한민국 인구가 5,000 만명 조금 넘으니 50명 중 1명은 로또에 당첨되는 셈이다. 이는 확률상 내 주위에 로또 1등, 2등, 3등 당첨자가 1명 이상 있으며 내 친구, 옆집 아저씨일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추첨이 처음 시작된 2002년 12월로 오늘 날까지 로또 추첨횟수는 761회를 넘었다. 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 수는 4,880명이며 누적 2등 당첨자 수는 2만 8,482명이다. 누적 3등 당첨자 수는 108만 8,808명으로 1,2,3 등 당첨자 수를 합하면 무려 112만 7,041명에 달한다. 1년에 10만명씩 로또에 당첨되는 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도 당첨이 될까? 먼저 본인이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면 자동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나눔로또 당첨결과에 따르면 용띠, A형, 남자가 로또 1등에 많이 당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동으로 해도 당첨이 안된다면 수동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수동 당첨자가 크게 늘었으며 지금도 6.5(자동) 대 3.5(수동)의 비율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 (lottorich.co.kr)는 수동 대표 주자다. 이곳에서만 1등 134명, 당첨금 2,842억원이 나왔다. 이는 한국기록원 공인 ‘로또 1등 최다 배출기록’이며 매주 2등 이상의 고액 당첨자도 배출 중이다.

로또리치에서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분석 알고리즘 때문이다. 역대 당첨번호들의 공통점을 근거로 기대 값을 가정한 후, 수학적 통계를 반복하다 보면 1등 당첨번호와 일치할 때가 나온다는 것이 이 곳의 설명이다.

실제로 1등 30억원에 당첨된 박지환(가명,759회)씨는 “처음에는 번호를 받아 구입한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진짜 당첨됐다”고 30억원에 당첨된 사실을 인정했다.

736회 34억 당첨자 정일호(가명) 씨도 로또리치 당첨자다. 정 씨는 “희망만을 잃지 말고 꾸준히 해보시라”며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고단하고 힘든 세상이었는데 하루 아침에 살만한 세상이 됐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대한민국 인구 50명 중 한 명은 3등 이상에 당첨된다는 로또, 로또 당첨을 꿈꾼다면 이번 주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분석 번호가 궁금하다면 로또리치에서(lottorich.co.kr)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