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많이 떨리네요 당첨되면 로또리치에서 전화 온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제가 그 전화를 받을 줄이야..
제가 3년 상품을 가입하고선 중간쯤에 3등번호를 받았는데 그때 구매를 하지 않아 놓친 적이 있었어요. 많이 후회를 하고 그때 이후로 꾸준히 구매하자 해서 했거든요. 꾸준히 한 결과가 오늘 2등에 당첨이 됐네요.
더 대박인 것은 오늘 출근 하기전에 와이프한테 오늘 일이 바빠서 로또를 못살 것 같으니 꼭 구매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왔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와이프랑 싸워서 안샀겠거니 하고 제가 일하는 도중에 짬을 내서 로또를 사러 갔다 왔었어요. 당첨사실을 안 뒤에 와이프한테 전화해봤더니 와이프도 구매 했다고 하네요. 와이프와 저 동시에 공동 2등 이네요.
돈 한 푼 없이 결혼하고 나서 집 마련하고 하느라 대출을 많이 받아왔었거든요. 그 동안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는데 이런 날도 오네요. 우선 당첨금을 찾으면 빚부터 갚고 남는 돈은 어떻게 사용할지 내일 일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 와이프랑 상의해봐야겠어요. 로또리치 정말 고맙습니다.
회원님들 제가 그 동안 당첨이 안돼서 로또리치 게시판에 하소연 글을 많이 썼었거든요. 근데 되던 안되던 골드 가입한 기간만큼은 매주 사는 게 정답입니다. 꼭 꾸준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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