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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채령입니다! 지난 설 명절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만나볼 회원님은 로또 1등당첨으로 최고의 설 명절을 보내셨다고 하는데요. 설날에 16억원의 세뱃돈을 받게 되신 행운의 주인공! 로또 738회 1등당첨자 11명 중 유일한 수동당첨자이신 지현수 회원님을 모셨습니다. 골드서비스 가입 1개월만에 1등당첨이라는 대박 행운을 잡은 소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 설 명절을 앞두고 1등에 당첨된 소감?

지현수 회원 : 1등 당첨금이 평생 월급으로는 모을 수 없는 돈이고, 제가 가게를 했었는데 매상이 좋은 날에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통장에 10억이 넘는 돈이 입금되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찹니다. 이번 설 명절은 작년과는 분위기가 180도 달랐어요. 전에는 근심걱정으로 무거운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가족들이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최고의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리포터 : 당첨금 수령 에피소드?

지현수 회원 : 제가 은행에 당첨금을 받으러 갔을 때가 마침 점심시간 이더라고요. 그래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은행 직원이 저한테 ‘식사 하고 오시라‘고 하는데 저는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그래서 1층에 있는 커피숍에 가서 커피 한 잔 하며 기다렸어요. 처음에는 은행에 가는 게 떨리고 긴장됐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니까 저도 진정이 되더라고요. 당첨금이 세금 떼고 11억 넘게 나왔는데 숫자가 정말 길더라고요. 통장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전화해서 ‘여기는 안전하다, 안전하게 돈 잘 수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리포터 : ‘가게 주인에서 종업원으로’ 무슨 사연?

지현수 회원 : 제가 작은 식당을 직접 운영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빚이 좀 있어서 그걸 갚다가 결국에 가게까지 넘기게 된 거죠. 그 후로 다른 가게에 종업원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됐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몸이 힘든 것보다 정신적으로 ‘내가 가게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빨리 돈 벌어서 제 가게를 차리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 당첨금으로 제 가게를 차릴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리포터 : 당첨금 16억원! 사용 계획은?

지현수 회원 : 10년간 갚던 빚을 당첨금으로 한 번에 해결했고요. 이번 설에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서운하지 않을 만큼 현금을 챙겨드렸습니다. 남은 돈은 제 가게를 차리는 데 써야죠.

채령 리포터와 인터뷰 중인 지현수(가명) 회원님

지현수(가명) 회원의 로또 1등 당첨금 지급영수증

리포터 : 로또리치 회원에게 보내는 메시지

지현수 회원 : ‘로또는 구입하고, 마음은 비우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은 로또리치에서 받은 번호로 로또 구매를 하시고, 그러고 나서는 마음을 비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 당첨 행운이 찾아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