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 중인데 오늘 로또를 사러 가면서 뱃속 아가한테 “복덩아~ 로또사러가자.. 엄마 1등 당첨되게 해줄래?...”라고 했어요.
그런데 정말 당첨이..
로또리치에서 같은 번호로 여러장 사서 2~3배 당첨금을 받은 후기를 보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해서 얼마 전부터 2장씩 구매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연말 연시에 고액 당첨자가 나온다고 해서 안사면 기회를 놓칠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로또리치에서 오는 번호는 한 주도 빠짐없이 구매했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은 제가 로또리치 한다니까 쓸데없는 짓 한다고 뭐라 했어요..
저는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로또리치 하는 것을 로또1등 되려고 특수아이템 장착한 거라고 했었어요.,
저도 한동안 계속 당첨이 안되니까 조바심이나 화가 나기도 했는데 꾸준히 했어요.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희망을 가져야 했어요. 무조건 믿고 한 주도 빼먹지 말고 해봤어요..
로또리치 직원분께서,, 다른 회원분들에게 실제1등의 희망을 남겨달라고 간곡히 얘기하셔서 쓰고 있지만,, 손도 마음도 떨리고.. 이루 말할 수 가 없네요..
농협다녀온후에 다시 남겨볼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로또리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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