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가게 문 닫고 남편이랑 당첨금 찾아왔습니다.
사실 아직 돈을 쓰지않고 있어서인지 실감이 잘 안나요. 통장이랑 영수증에 찍힌 금액이 낯설어서 보고 또 보게 되네요.
토요일 밤 늦게 후기를 올렸는데도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던데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저희 가족 행복하라고 축복해주시니 더 열심히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어제 로또리치 인터뷰도 했어요. 매번 사이트에서만 보던 안소영 리포터도 직접 만났는데 실물이 더 예쁘시더라고요. 인터뷰는 난생 처음이라 처음에는 긴장되서 말이 잘 안나오더니 나중에는 술술 얘기가 나왔습니다.
힘들고 고생했던 얘기 하면서도 제 표정이 밝다고 하시던데 이제 당첨금 받고 마음이 편해져서 그랬나봅니다.
남편과 주말에 밤새 얘기했는데 당첨금 받으면 우선 빚청산부터 속시원히 하고 평소 꿈꾸던 집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탁소는 계속 할 생각인데요. 남편이나 저나 일은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예전처럼 휴일도 없이 일하지는 않을꺼고요 쉴 때 쉬면서 좋은 것도 보러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해야죠. 그동안 가게에 묶인 몸이라 밖에 햇살 좋고 꽃이 피어도 나들이 한번 못 갔었거든요.
제가 골드서비스 가입한지 50일만에 당첨됐잖아요. 회원님들도 혹시라도 로또구매 못해서 당첨기회 놓치지 마시고 잊지말고 꼭 구매하세요. 저는 목요일에 문자 받으면 바로 가서 샀습니다. 행운이란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까 항상 대비한다는 생각으로요.
회원님들의 축복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회원님들의 1등 당첨을 기원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당첨 후기 게시물은 당첨자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또는 본인 동의하에 작성되며, 개인 정보 노출 방지를 위해 일부 편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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