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다같이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당첨소식을 전해듣게 되어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몰랐어요.로또를 시작한지 한 10년정도 되는데 이제는 구매하고도 잘 확인을 안할정도로 기대를 안하거든요.근데 당첨됐다니까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ㅜㅜ 사실 신랑이 뇌출혈로 몸이 안좋은데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 육아일을 하느라 일을 하질 못하고 있어요.근데 주택 담보로 받은 대출도 있고 어디 하나 기댈곳이 없고 로또리치가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이렇게 로또에 당첨되어서 너무 꿈만 같고 행복해요.오늘 로또 발표가 나기전에 임신하는 꿈을 꿨었는데 친구 두명이 임신 했다는 거에요.이 꿈이 뭔가 로또에 당첨되려고 꾼 꿈이 아닌가 싶어요.10년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광고보고 로또리치를 이용하게 됐는데 3등 한번 됐었어요.근데 이렇게 또 2등에 당첨되게 해주신 로또리치에게 너무 고마워요 진짜로 ㅠ 이젠 좀 마음의 부담감이 살수 있을것 같아요. 3등, 2등 한번씩 됐다고 1등 안되라는 법은 없으니까 저도 1등이 되는 그날까지 로또리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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