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4회 로또 1등, 3등에 동시 당첨되며 로또리치의 30번째 실제 1등 당첨자로 기록된 주영호(가명) 씨. 그가 농협에서 1등, 3등 당첨금 12억을 찾은 후 로또리치 사무실에 방문했다. 주 씨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제가 이런 인터뷰를 태어나 처음 해보는 거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유선으로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목소리에서 미묘한 떨림이 느껴졌다. 이윽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어색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혹시 대본 같은 건 없나요?”라고 물었다. 정해진 어떠한 각본도 없으며 그냥 솔직하게만 말씀해주시면 된다는 리포터 말에 그는 지긋이 “네”라고 짧게 대답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축하드립니다! 로또리치 30번째 당첨자가 된 주영호 회원. 리포터 안소영 씨와 2시간 가량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소감은?
꿈만 같습니다. (웃음) 붕 뜬 기분으로 주말을 보냈고 이제 당첨금을 찾고 나니까 좀 실감이 납니다.
1등 3등 동시당첨 비결은?
로또리치에 1년 6개월 전에 무료회원으로 가입했다가 올 1월 초에 골드회원으로 전향했습니다. 3년 골드서비스 회원으로 재가입하고 매주 20조합에 보너스 5조합까지 총 25조합씩 꾸준히 구매했습니다.
1등 3등 비결 로또리치를 믿고 꾸준히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주영호 회원
1등 당첨 순간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한 이유?
사연 자체는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이.. (울먹이며) 고생스럽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런 와중에 1등 당첨번호를 보내준 로또리치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전화통화 내용도 공개하게 됐습니다. 저처럼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실 다른 회원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고생한 가족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주영호 회원. 잠시 인터뷰가 중단되기도 했다.
가족들 생각에 눈물 흘리셨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까 아내도 아르바이트를 나가고 두 자식들도 많이 챙겨주지 못했습니다.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느라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못해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빚 때문에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웠습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은?
예쁜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우선 당첨금은 아내에게 모두 주고 차차 실행에 옮길 생각입니다. 직장은 계속 다닐 겁니다. 정년퇴직까지 몇 년 안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겁니다.
당첨금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예쁜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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