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1회 1등 당첨자입니다. 아니, 1등 부부입니다.
토요일에 로또리치 직원분의 1등 당첨 축하 전화를 받고나서 저는 잘 잤는데 와이프는 1등 당첨용지를 제 것까지 2장을 갖고 있느라 심장이 뛰고 체한 것 같아 잠을 못 이뤘다고 하네요.
그렇게 이틀을 보내고 월요일에 둘이 같이 당첨금을 찾으러 갔습니다.
1등 용지가 두개라 지급영수증도 두장입니다.
로또를 같이 시작했고 1등 당첨되면 뭐할까 상상하면서 구체적인 이야기도 하곤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 9억이 넘는 금액이 각자의 통장에 들어오니 할 것이 많아 바빠질 것 같습니다.
농협에 계신 분들이 로또리치를 안다고 들었는데 궁금하신 것이 많은가 봅니다. 아주 홍보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와이프와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도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로또리치가 왠지 느낌이 좋아서 나 이번에는 진짜 된다 큰소리 쳤었는데 1등 번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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