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에 대학생 입니다......제가 글을 쓰게된이유는 로또되고 후기 이벤트도

당첨되는거죠 ㅎ ㅎ 좀 속보이나요? ㅋ

우선 꿈예기를 하자면

집으로 터벅터벅 길을 가는데 갑자기 편의점에 로또를 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거 입니다.

참고로 저의동네 혜화동 근처 성북동 입니다. 로또사려고 줄줄이 사람들을 본 제가 로또를 사야겠

다는 마음이 갑자기 생겼는지 로또를 사러 들어갔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줄을 허벌나게 쭈~~~욱 ~~~~!!!!!기달렸습니다. 이제 제가 로또를 구입할차례였어요.

(저는 로또를 어떻게 하는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뭐 컴퓨터 싸인펜으로 마킹하고 등등....)

그런데 로또를 안주고 다른 이상한 흑백으로된 돼지가 케릭터가 그려져있는 복권을 주더군요.

"로또가 아니잖아요..........."(로또마크는 저도 알고있었다구요 ^^ 헤헤...)

그 성북동 복권방 아줌마 저한테 하는 말씀이 오늘 로또가 매진이라고 하더군요.......저는 막상

나와서 로또 구입처를 이동네 저동네 뛰어다니면서 "헉헉, 사야되 오늘꼭 로또사야데..."이러면서

마구 찾아 다녔습니다. 엄청나게 여기저기 뛰어 다녔죠...아니나 다를까 어느새 해가 저물더군요.

그런데 횡단보도 건너편에 엄청난 크기의 황금색 돼지마크가 마구마구 그려져있는! tv에 나오는!

라스베가스에서나 볼수있는! 그러한 간판들이 삐까뻔쩍 빛나고 있더군요. 기분이 정말 묘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돼지그림에서 광채가 나던것이 정말 신기했거든요.

저는 속으로 "로또 마크가 안보이잖아 나는 저런 복권은 안해 로또를 할꺼야 라고 생각하고 지나

가는중"어떤 멀끔하게 생긴 아줌마 2명이 로또번호를 불러주더군요. "이번호 이번호, 이거 이거야,

이거써..."그걸 듣고 로또복권방을 찾으러 가는길에 .................

윙~~~~위`~~~~~윙`~~~~~~갑자기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서 이번주 골드번호 ******...현실

로 돌아 왔습니다!!!

아 꿈에서 불러준 조합번호를 찾아봐야지... 제가 골드회원에 가입한지 얼마안되는 초보 골드회원

이거든요. 2달밖에 안됬다는... 가입해놓고 한달동안은 그냥 번호만 받아보다가 지난달부터는 꾸준

히 매주 사고있슴당~^^v

그 꿈 번호랑 비슷한 조합번호를 찾고있었어요.. 제가 조합번호를 만들려고 랜덤워크도 돌려조고

로또번호가 조금씩 떠오르더라구요...로또리치들어가서 조합번호 만들려고 컴퓨터를 키고 수동으

로 클릭, 클릭 하고....가만히있어보자...잠시동안 한참......을~~~생각해보니 돼지도 봤으니 돼지

꿈이더군요!

꿈에 돼지들을 봤으니까 맞자나요 돼지꿈 ㅋ

돼지꿈을 사이트에 검색해보았습니다. 돼지꿈이 몇번이지? 돼지꿈풀이해놓은 번호도 있더라구요..

분석글에도 있구요..정말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분석글 보고 눈빨개지도록 찾아다녔어요. 돼지꿈에 어떤번호인지 로또리치 분석가님들 많이 계시

더라구요

승모님, 살아가는 행복님 , 제갈량님, 아름님, 단비님 등 제가 밤새도록 보았습니다.

얼씨구나~~에헤라디야~!!! 기쁨마음에 번호를 조합해서 적었습니다. 다음날 씼고 일어나서 로또판

매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로또번호가 6개군요!......그런데 적은 번호는 7개네...........

ㅠㅠ저는 자취생이라서.......용돈은 거의 스스로 해결합니다. 부모님께서 한달에 30만원씩 월세

금 붙여주시긴 하시지만 용돈은 제가 조달하죠 ㅎㅎ 일부는 로또하구요......... 이번주는 좀 스페셜

하게 용돈을 탈탈탈 털어서 번호를 잘 조합! 로또 했습니다 2만원씩이나 말이죠 꿈이 좋아서 좀더

샀거든요 . 여러가지 일을 끝마치고 저녘 11시쯤 검색사이트에 로또 번호라고....검색어를 쳤습니다.

설날이라 사촌동생이랑 같이 있었거든요. 형이번에 로또되면 장가간다 농담한마디까지 던지는

센스 ㅎㅎㅎㅎ

271회 로또번호! 스쳐가는 눈으로 3..................8.................

제 로또 영수증 3..................8........................헛 헉.......순간 심장이 ............

9.....27...29........................어랏!뒤에가............아까비..ㅠㅠ

...아정말 눈물이 찔금...눈앞에 밑기지않게 3등이라니..집에 난리가났죠 ...3등이 어딥니까.

150만원 와... 세금때니 118만원정도 되더라구요. 이돈가지고 몇달용돈해야겠다는 압박이 ^^ 엄마

랑 동생귀걸이 사다줬어요 제가또 자상한 남자라서 ㅎㅎ 아버지는 담배한갑 사드리고 나머지는

조용히 저의손으로 ㅋㅋㅋ

사실 지금껏 학교다니면서 청바지 1개로 1학기를 버텨왔는데 이제 ㅂㅂ2ㅂㅂ2(원래는 3개였는데

2개 너무 오래입어서 찢어졌음) 바지 몇개사려구요 ㅋ

너무사치하는 건가요? 학생이라.. 요즘 추운데 학교에 반바지 입고 츄리닝입고 완전 헝그리져...

이렇게 학교 가는 날도 이제 ㅂ2ㅂ2 ] 긴바지가 없어서 청바지 빨리 세탁....(학교선배가 왈"너는 체

육대회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체육대회냐...." "어찌맨날 츄리닝이야 "찢어질듯한 아픔이...

사정도 몰라주고 말이져)

면으로 된긴팔에 반바지 입은 저는 시크한 패션이라고 우기죠.....

가끔 입은 츄리닝은 유럽스타일이라고 우기면서 입고요 ㅎㅎ 모 제스타일이니깐요.

어찌되었든 로또리치 들어와서 어린나이인 제가 3등까지 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떠억하니 백마

넌이 생겼으니 말이져......3개월 용돈이 행운으로 생겼지만 더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주자주 분석글보구요. 다른님들도 더 좋은 꿈 꾸셔서 대박나시구요

2등도 있고 1등도 있자나요 ^^ 학교도 무사히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고 취직도 해야 장가갈꺼

아닙니까. 아직 학생이라 돈은 없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전 언제나 좋은맘, 희망을 먹고 살거든요 ^__________^;;

로또리치 감사드립니다. 또오~ 2등, 1등 좋은 번호 주세요. 꾸벅

염치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후기 당첨되면 친구들한테 파전에 막걸리 쏘려구여 헤 헤)

주저없이 추천해주세요!!

그럼 힘내자구요^^